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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심의 암호화폐 정상회담 '크립토 서밋', 관련 내용 정리 -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미래는? 암호화폐 정상회담 시간, 언제?

by 하식이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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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주제 중 하나인 암호화폐

그 중에서도 트럼프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에이다의 방향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상황.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정상회담을 연다고 해서 전 세계 코인러들이 다 들썩거리고 있음. 이름은 거창하게 '크립토 서밋'인데, 쉽게 말하면 암호화폐 업계 큰손들이랑 정부 사람들이 모여서 앞으로 미국이 코인을 어떻게 다룰지 머리 맞대는 자리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미국이 가상자산 규제 방향을 여기서 거의 확정한다고 봐도 됨. 거기다 트럼프는 원래부터 친(親)코인 성향이었는데, 아예 '정부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코인들을 직접 비축하겠다'고 선언까지 했거든. 이름도 뭔가 거창하게 '디지털 자산 전략적 준비금'이라고 붙여서, 미국 정부가 코인 보유국 되는 시대가 오나 싶을 정도.

 

이번 회담에 누가 오냐면, 그냥 코인판 VIP들 총출동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체인링크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 패러다임의 매트 황까지. 한마디로 한 번에 보기 힘든 사람들 다 모이는 거임.

 

형식도 꽤 특이한데, 딱딱한 브리핑 이런 거 아니고 라운드테이블, 즉 원탁회의 스타일로 진행된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서로 눈 마주치면서 격식 빼고 솔직하게 얘기하자는 느낌. 근데 이게 백악관에서 열리니까 그냥 편한 자리일 리는 없겠지.

특히 이번에 관심 쏠리는 부분이 바로 '규제'다. 트럼프가 친코인이라고 해도 무조건 프리패스는 아니라는 거지.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어디서부터 규제할 건지 이걸 명확히 하겠다는 거. 근데 SEC가 트럼프 취임하고 나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잖아? 코인베이스, 크라켄, 유니스왑 상대로 걸었던 소송도 싹 다 철회하고, 이제는 적대가 아니라 협력하자는 쪽으로 방향 틀었단 말이지. 이번 회담에서 그 변화가 공식화될 가능성도 높음.

 

재밌는 건 원래 이런 자리에 꼭 있을 법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참석 명단에 정확히 안 잡혀 있다는 점. 갈링하우스는 작년 트럼프 대선 캠프도 도왔고, 친코인 의원들 밀어주려고 기부도 했는데 이번에는 왜 빠졌는지 말들이 많다. 막판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아예 왕따(?) 당한 건지 궁금한 부분.

 

시간표는 이미 나왔는데,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백악관에서 진행. 공식 초청 못 받은 사람들은 근처 호텔에서 따로 리셉션도 연다고 하니까, 사실상 코인판 인맥 총정리 현장이 될 듯.

결론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은 그냥 미국 암호화폐 정책 설명회가 아니라, 앞으로 미국이 디지털 자산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지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다. 트럼프가 이번에 내놓을 정책 하나하나가 글로벌 코인 시장 판도 바꿀 거라는 거지.

 

실제로 정상회담 발표만으로도 비트코인 가격 출렁였고, 회담 끝나고 뭔 얘기가 나오냐에 따라 또 크게 움직일 가능성 높음. 정리하자면, 7일 크립토 서밋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고, 미국이 '코인 강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빅 이벤트라고 보면 된다. 코인판 사람들도 그렇고, 주식이랑 전통 금융 쪽도 전부 촉각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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