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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의 소식들!

5천만원 만들 수 있다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조건, 방법, 이자 등 총정리

by 하식이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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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만원씩 넣으면 5천만원? 청년도약계좌 정보 총정리

요즘 청년도약계좌 관심 폭발임. 하루에만 신청자가 2만 명 넘게 몰릴 정도로 청년들 사이에서 완전 핫한 금융상품으로 떠오름. 이유가 뭔지, 가입 조건은 뭔지, 진짜 혜택은 얼마나 되는지 싹 정리해봄.

 

청년도약계좌, 정확히 뭐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에 정부가 만든 정책금융상품임.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금 넣으면, 정부가 추가로 돈을 얹어주는 구조임. 쉽게 말해 "내가 저축하면, 정부가 기여금이라는 이름으로 보너스까지 얹어주는 청년 전용 적금"이라고 보면 됨.

 

가입 후 5년 동안 꾸준히 돈 넣으면, 만기 때 최대 5000만원까지 목돈 마련 가능한 게 핵심 포인트임. 여기에 이자소득세, 농특세 같은 세금도 면제라서 일반 적금보다 훨씬 유리함.

금리+기여금 조합으로 실질 금리 최대 9.54%

은행 기본 금리도 높은 편인데다가, 정부가 주는 기여금까지 더해지니까 실제 체감 금리가 최대 9.54%까지 올라감. 요즘 은행 적금 금리 2%대로 떨어진 거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혜택임. 금리 떨어지는 시기라 더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 있음.

 

가입자 폭증, 하루 2만명 돌파

올해 들어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 1월, 2월 가입신청 기간에 하루 평균 2만 명 넘게 신청했다고 함.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하루 4400명 수준이었는데, 불과 두 달 만에 5배 폭증한 거임.

특히 올해부터 정부 기여금 한도가 기존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늘어난 게 결정적 이유였음. 같은 돈을 넣어도 더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되니까, 안 할 이유가 없는 거지.

 

소득 구간별 혜택 정리

  • 연 소득 2400만원 이하: 월 40만원까지 6% 기여금 → 최대 월 2만4000원 지원
  • 월 40만~70만원 구간: 추가로 3% 기여금 → 최대 월 3만3000원 지원
  • 연 소득 6000만원 초과: 기여금은 없음, 대신 적금 이자 세금 면제 혜택은 유지

결론은 소득이 낮을수록 더 유리한 구조지만, 고소득 청년도 비과세 혜택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임.

 

5년이 너무 길다? 이제는 중도해지도 유연하게

청년도약계좌의 단점으로 꼽혔던 게 '5년 만기'였음. 청년들 입장에선 5년은 너무 길다, 중간에 돈 쓸 일 생기면 어쩌냐는 불만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제도가 좀 바뀜.

  • 결혼·출산 같은 사유로 중도해지할 경우 기여금+비과세 혜택 그대로 유지
  • 3년 이상 유지하면 중도해지해도 기여금 60%까지 받을 수 있음
  • 올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유지하면 원금의 40%까지 부분 인출 가능

덕분에 장기 적금이라는 부담감이 꽤 줄어들었음.

어디서 가입할 수 있음?

현재 11개 은행에서 가입 가능함.

  •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5대 은행
  • 기업·iM·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까지 총 11곳

은행마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조금씩 다르니까, 가입 전에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비교해보고 자기한테 유리한 곳 고르면 됨.

청년도약계좌, 지금 해야 할까?

솔직히 요즘 같은 금리 하락기에는 청년도약계좌만큼 조건 좋은 적금 찾기 어려움.

  • 금리 자체도 최대 6%로 높고
  • 정부에서 기여금까지 더해줌
  • 이자소득세도 안 냄
  • 중도해지 조건도 완화됨

이 정도면 사실상 청년 전용 '황금적금'이라고 봐도 무방함.

특히 "5년 동안 월 70만원 꾸준히 넣으면 5000만원 만든다"는 공식이 입소문 나면서, 이제는 청년도약계좌 안 하면 손해라는 인식까지 퍼지는 중임. 이미 가입자 수 196만 명 넘겼고, 600만 가입 대상자 중 1/3이 선택했다는 것도 분위기를 잘 보여줌.

 

결론적으로, 청년도약계좌는 지금 가입해도 절대 손해 볼 일 없는 상품이라는 게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임. 특히 금리 더 내려가기 전에 미리 가입해두면 더 유리할 수 있으니까, 아직 안 한 청년이라면 이번 3월 신청기간 놓치지 말고 서두르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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